공연/스틸록킹

더 워닝(The Warning)-260812, 예스24 라이브홀

walrus 2026. 8. 13. 21:39

하임처럼 3인조 자매 밴드이면서 20대 초중반의 멕시코 젊은 자매가 굉장히 직선적인 하드록을 하고 때때로 메탈릭하고 때때로 얼터너티브인데 정작 멘트의 한국 발음은 굉장히 정확하면서 정감있고 친절했다. 록이 슬며시 주류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그 주인공은 젊은 여성이고 그 방식은 친절했다. 에지와 개성이 좀 더 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 뭐 지금 세대의 아이콘이 되기엔 충분했다. 최초 발표곡을 두번 연주하며 바이럴의 천국 한국에서 직접 찍는 것을 오히려 권장하고 대신 충분한 에너지를 보여달라는 점에서 역시 지금 세대다운 애티튜드. 오프닝이었던 메미 역시 더 워닝가 참 어울리는 멋지지만 친절한 젊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