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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르와 왈츠를

walrus 2008. 7. 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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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설을 믿음에도 인류가 아직 생존해 있는 이유가 될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습관 또는 능력은 바로 '반성'의 능력이 아닐까? '반성'의 방향이 보다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식이든 아니면 일말의 선함이든. 많은 예술인,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한탄하거나 변명하지만 작가는 남들은, 특히 정치인은 쉽게 하지못할 반성을 할 수 있으며 아리 폴만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사회에서도 작가들 사회에 국한된 반성적 흐름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기억이 사실의 반영이 아닌 사실을 받아들이는 습관이며 또 다른 환상임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극한의 상황에서 미적인 우아함이라는 아이러니를 드러내는 듯 하다가 막판에 뒷통수를 치는 충격을 준다. '이놈아 이것은 사실이라고.;


바시르와 왈츠를(Waltz with Bashir, Germany/France/Italy, 2008, 87min)
감독: 아리 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