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키튼, 성룡과 연관지을 수 있는 비현실적이고 유치한 액션과 엉뚱하지만 동기가 착착맞는 비트의 개그. 그럴듯한 거짓보다 이것이 거짓인데 그래도 재밌자나라는 B급에 기반한 블럭버스터. 똑같이 4번째 작품을 내놓은 다이하드와 비교하자면 공통점은 주연배우가 늙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소재로 삼았다는 점이고 다른 점은 다이하드가 시대의 차이를 소재로 삼은데에 비해 인디는 여전히 같은 시대와 느낌은 물론 여러모로 이전 3편의 미덕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몸으로 하는 활기찬 액션의 느낌이 주는 쾌락이 흥미롭다는 점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US, 2008, 121min)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랑쉐, 카렌 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