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nosis Therapy (힙노시스 테라피):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올린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강력한 힙합 듀오. 12시라는 잘 안어울리는, 아마도 베를린 클럽이나 어울릴 것 같은 시간에 시작하는 놀기 좋은 팀. 체조로 시작하고 중간에 서클핏 아니 홍해핏을 만들고.. 핏의 민족. 부산은 록의 도시이고 경상도 언어는 고맥락 언어이면서 참 음악적인 언어임.HomeCommings(홈커밍스): 날씨좋은 낮에 듣기도 좋은 일본 인디 밴드파란노을, 인싸됨. 서브스테이지에 줄을 한참 서고 터져나갈 정도로 많이 들어왔다. 물론, 중간에 꽤 나가기도. 반짝이도록 아름다운 사운드와 (어쩌면 좋은 음반의 조건 중의 하나인) 노래 못하기. 사실, 노래를 잘하면 안되는 음악인데 라이브에서 떨고 못하는게 당연히 있는 스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