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땅밑에서

정우-250830, 무신사개러지

walrus 2025. 8. 30. 22:50

주말동안 무신사개러지를 채울 정우의 공연. 인디포크에서 시작해서 모두가 인정한 2023년의 록앨범, 클라우드 쿠쿠랜드를 지나 빛을 못볼 뻔했던 철의 삶까지. 좋은 송라이터면서 조니미첼(무려!)을 연상시키는 맑으면서 공간감을 주는 발성이라는 기본이 탄탄하기에 사운드적으로 메시지적으로 확장의 여지가 있고 그 성장의 과정을 보는게 흥미로웠다. 오늘은 바이얼린과 플루트를 더해 실내악적 미묘함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