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체인질링

walrus 2009. 1. 24. 23:38

이미 웰메이드에 득도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이며 단순한 보수주의자로 규정지을 수 없는 시선의 깊이마저 느껴지지만. 새로운 화두와 복잡미묘한 감정의 입체감을 선사하는데 성공적이었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아버지의 깃발'과 비교하자면 확실히 총잡이 시절의, 장르적으로 직선적인 이분법에 근거한 작품이다. 그러기에 감정적으로 조금 과잉된 느낌이 적지 않다. 그런 이유에서 비슷한 작품인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가 더 돋보인다.

체인질링(Changeling, US, 2008, 141min)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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