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진한 맛을 남기는 장례식 장면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러한 점이 느껴졌다.
나름 포함한 한국 사람 중 이 영화를 정말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편으로는 누구나 현실로부터 도피에 의한 자유를 꿈꾸지만 현실이 잡는 발목의 무게는 너무나 무겁다.
우리에게는 도피고 환상일지라도 아름다운 환상. 역시 우리에게도.
아이다호(My Own Private Idaho, US, 1991, 102min)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리버 피닉스, 키아누 리브스, 제임스 루소, 윌리엄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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