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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스틸록킹

DJ Krush Live in Seoul 2005.1.21

역시 턴테이블 마스터. 내가 DJing은 잘 모르지만 테크닉이 상당한 듯 했다.
빠른 비트를 쓰면서도 동양적인 아방가르드함을 찾아가는 장인의 태도.
그런데, 산만한 클럽의 관객들이 DJ Krush의 심오한 먼가를 얼마나 접수할 수 있을지.
DJ Soulscape도 작년 가장 좋은 음반을 낸 한국 뮤지션 중 하나인데..
역시 재밌게 DJing을 했다. Walk this way와 Rock it을 샘플로 썼을 때 열광을 했고
래퍼들이 나왔을 때 또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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