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되기 전에 확 늙은 비비안 리는 선셋대로에서 버스터 키튼 처럼 '쇄락' 그 자체를 캐릭터로 보여주며 좋은 연기를 펼친다. 말론 브란도는, 말이 필요 없다. 제어되지 않은 거칠은 짐승돌은 졸라 멋있기도 하지만 규정하기 힘든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정말로, 말론 브란도는 지난 세기 최고의 배우였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A Streecar Named Desire, US, 1951, 122min)
감독: 엘리아 카잔
출연: 말론 브란도, 비비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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