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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석양의 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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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까지 본 세르지오 레오네의 작품은 모두 흥미진진했지만 웨스턴의 순수한(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이 작품이 최고였던 것 같다. 웨스턴 특유의 비장한 무드가 반복되는 선율을 따라 감정선을 가지면서도 너무나 고전이 되어 익숙해진 다른 작품의 이야기 흐름보다 다소 예상외로 가기도 하는 점이 아기자기하게 느껴져서인 것 같다.

석양의 건맨(For a Few Dollars More/Per Qualche Dollaro in Piu, Italy/Spain/Germany/Monaco, 1965, 130min)
감독: Sergio Leone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리 반 클리프, 지안 마리아 볼롱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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