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비나이와 모노를 연달아봤을 때, 모노가 잠비나이에 미친 큰 영향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상당히 다르지만 기본적인 태도는 또 비슷하다. 잠비나이만 보더라도 그 쏟아붇는 사운드의 위력이 상당했는데..






















모노의 구성은 특이했던게 리듬기타가 선명한 선율을 리프로 연주하고 리드기타가 사운드, 질감으로 폭발력을 일으키고 베이스가 둘 사이에 있고 드럼은 뇌관과 같은 역할을 했다. 리드 기타외 리듬 기타의 역할이 다르고 베이스와 드럼도 통상적인 밴드와는 다소 달랐다. 그 결과물이 포스트록과 슈게이즈 사이의 어느 곳에 있으면서 장엄하면서도 동양팀이기에 가능한 처절함 같은게 있다. 지루할 틈없이 영감으로 차있고 감정적으로 밀어붙인다. 이전에 본 공연이 19년을 넘었다. 그만틈 얼굴에는 나이가 새겨졌는데, 음악을 하는동안에는 나이듬의 흔적이 멋있음으로 변하는 훈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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