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인디씬의 현재, 웬즈데이가 왔다. 컨트리의 여유와 트리플 기타가 주는 서던록의 질감-특히 스틸 기타의 손맛이란-과 두께, 슈게이징의 밀도와 얼터너티브의 폭발력과 동시대적 가사까지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었다. 의외성을 가지는 전개로 또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는 순간이 수시로 있다. 공연끝나고 나올 때 의외로 쏟아진 눈처럼. 찜질방과 막걸이의 맛을 전파한 이곳의 인디 히어로 오프닝 김뜻돌과 재패니즈 브랙퍼스트의 쉐이커까지, 인디록의 중심은 적어도 오늘은 서울이다라고 외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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