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엠마,
믿어주는-또는 속아주는-친구
그리고 행복한 죽음.
타임 투 리브에서 멜빌 푸포는 자기가 그나마 가진 것을 정리하고 나눠주고 혼자서 죽음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죽음이었지만 우리같이-기분나쁘다면 나같이-멋있게 죽기 부족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에게 많은 것을 의지 하기된다. 죽음이 행복하려면 좋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예상하면서도 놀랄 수 밖에 없는 영화의 결말에도 영화는 자연의 풍경 속에서 그리고 소박한 사랑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따뜻함을 유지한다. 상투적이지만 수긍이 가능한 좋은 상투라고 할 수 있다. 소박한 유럽의 농촌의 정서에서만 나올 수 있는 영화다.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Emma's Bliss, Emmas Gluck, Germany, 2006, 99min)
감독: 스벤 타딕켄
출연: 조디스 트라이벨, 위르겐 포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