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의 스타워즈 삼부작을 연상시킨다. 두번째가 비극으로 결말지어 진다는 점에서 그리고 풍성한 볼꺼리만큼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넘치는 작품에서 그렇다. 전형적인 캐릭터와 장르적 전통을 뒤집는다는 점이 최근의 헐리우드 경향에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헐리우드적 장르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따르고 있기도 하다. 다들 이기적이고 선악구분이 없는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정작 관객은 조니뎁의 캐릭터에 매료되고 응원하게되지 않는가-나처럼 착한 관객은 더더욱 그렇다, 정말?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Pirates of the Caribbean, US, 2006, 143min)
감독: 고어 버번스키
출연: 조니 뎁, 올랜드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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