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서 남을 추억을 달콤 씁쓸하게 바라보는 빨간 풍선 또는 이방인 또는 전지적 작가적 시점에서의 시선.
아이의 머리카락처럼 Yellow와 Brown의 중간쯤 되는 색감과 그리고 그다지 해상도가 높지 않은 영상은 빛바랜 사진 한 조각.
선명한 음악과 거기를 파고 드는 생활 속의 소음.
추억이 저장되는 방식.
빨간 풍선(Le Voyage Du Ballon Rouge, France, 2007, 112min)
감독: 허우 샤오시엔
출연: 줄리엣 비노쉬, 히폴리트 지라르도, 시몽 이떼아뉘, 송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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