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겐 천국의 문과 디어헌터를 통해 마이클 치미노의 아이로 기억된 크리스토퍼 윌켄은 그 누구도 재현불가능한 차가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90년의 영화임에도 크리스토퍼 윌켄을 제외하자면 흑인 갱들이 뉴욕의 주류로 활보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에 맞추어 서서히 힘을 얻어가고 있는 힙합음악이 갱스터 영화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고 주류 갱스터의 묵직함과는 달리 마구마구 총질을 해대는 B급의 정서가 있다. 아메리칸 갱스터와 마찬가지로 최악과 차악 사이에서 심판할 권리와 구원등이 교묘하게 결합되고 있고 특정씬에는 과감한 색감의 사용이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 킹 뉴욕(King of New York, US, 1990, 103min)
- 감독: 아벨 페라라
- 출연: 크리스토퍼 윌켄, 데이빗 카루소, 로렌스 피쉬번, 빅터 아고
- 나에겐 천국의 문과 디어헌터를 통해 마이클 치미노의 아이로 기억된 크리스토퍼 윌켄은 그 누구도 재현불가능한 차가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흥미로운 점은 90년의 영화임에도 크리스토퍼 윌켄을 제외하자면 흑인 갱들이 뉴욕의 주류로 활보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에 맞추어 서서히 힘을 얻어가고 있는 힙합음악이 갱스터 영화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고 주류 갱스터의 묵직함과는 달리 마구마구 총질을 해대는 B급의 정서가 있다. 아메리칸 갱스터와 마찬가지로 최악과 차악 사이에서 심판할 권리와 구원등이 교묘하게 결합되고 있고 특정씬에는 과감한 색감의 사용이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1) 오늘 완큐(1) 승완 옵와가 GV를 맡았다. 포토존에서 촬영 시 촬영기사를 향해 자신의 디카를 찍는 의도적인 귀여운 액티비티가 있었으나 류승완은 정말 -나이에 걸맞지 않게- 큐트했다. 홍상수가 필받으면 말이 없어졌고 박찬욱/봉준호는 박식하면서 유모러스한 재담꾼이었다면 류승완은 어릴 적 비디오를 빌려보며 이소룡/홍금보/성룡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로 싸우던 소시적의 정서를 간직한 그래서 유쾌하고 활발한 그런 자기만의 세계가 있지 않나 싶었다.
2) 김성욱 프로그래머의 첫마디, '좋네요'를 반복하며 제 페이스를 못찾는. 홍상수 징크스
(1)완전 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