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 스콜스. 피지컬과 장악력의 부족함을 경기흐름을 부드럽게 해주는 센스와 바지런한 움직임으로 매꾸는 스타일. 머리나 발이나 가속도를 붙이는 정확하고 세련된 임팩트로 득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다.
앞으로 5년은 이 선수가 중원을 지킬 것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이천수가 될 듯. 김두현이라는 셋피스의 옵션이 있다면 다른 포지션일지라도 이천수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한국은 재능있는 이선공격수가 넘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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