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발 2005 - 이모저모

좋은 점:

말할 필요없이 좋은 뮤지션-늘 알던 것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좋은 뮤지션을 섭외하는 기획사의 능력.

괜찮은 사운드-야외공연이기도 하지만, 국내 공연에서는 상당히 수준급 사운드인 것 같다.

이래저래 정성을 기울인 흔적-가평주민과 기획사의 공이 돋보인다. 약간의 부족한 정성은 바로 싼 티로 이어지는데 자라섬은 그런 면이 없다.

 

안좋은 점

우천 시 대비-사실 재수다. 원래 천재지변으로 인한 문제는 불평안하려고 하지만, 후지락과 비교했을 때 무대의 마감 등에서 확실히 대비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사실, 경험의 미숙일 수도 있고 그것보다도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공연 중 몇몇 대형 사고-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지향하는-실제로도 그렇다-행사에서는 이런 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