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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타등등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발 2005 - Vital Information

밴드 이름에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Vital Information 역시 테크닉으로 밀어붙이는 밴드였다. 여전히 나의 제한된 상상력은 일기예보가 먼저 연상되었고 Alan Horthworth와 같은 건조하면서 정교한 사운드가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Chick Corea Elektric Band 출신의 Frank Gambale이 있었기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이 공존했다. 스티브 스미스는 따발로-확인 요망-를 치기도 했고-근데 인도 연주자에 비해서는 조금 야겠다-건반주자는 만도네온-또는 어쿠디언-을 연주하기 했는데 이 역시 사운드를 풍성하게 위한 의도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국적인 느낌이 가미된 프로그레시브한 퓨전 밴드.
역시 중간에 대형사고가 있었다. 피아졸라의 탱고 곡에서 만도네온의 소리가 거의 안나는. 건반주자는 자신의 솔로잉 때 건반으로 돌아가는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기는 했지만, 솔로잉이 끝나고 계속 체크했지만 결국 멋들어진 만도네온 연주는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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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Gambale의 젊은 시절은 이랬다.
80년대 팝록하는 형님들의 그것에 비해 전혀 안떨어지는 외모.
서글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