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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타등등

Branford Marsalis(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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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본연의 정신에 충실한 명연 ★★★☆
예술의 전당에서 했다. 정통 재즈의 맛을 보여준 호연. 무엇보다도 재즈의 정신 속엔 시장의 유머가 닮겨있다는걸 보여준 공연이다.
Mo'Better Blues는 트럼펫없이 했다. 다른 나라였다면 아마 안했을 듯.

이하는 기획사에서 퍼옴-----------------------------------
브랜포드 마살리스, 색소폰
Branford Marsalis, Saxophone

오늘날의 가장 뛰어난 색소포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1960년 8월 26일 재즈의 본고장 루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태어났다. 익히 알려져 있듯 그는 피아니스트 겸 음악교육자인 아버지 앨리스와, 동생 윈튼, 델피요등 유명한 음악가족 출신이다. 그는 처음에는 피아노를 다뤘었지만 초등학교 입학부터는 학교 밴드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했다.

15세에 앨토로 전향하며 NOCCA에 입학하여 79년에 버클리음대에 진학한 그는 1980년 클라크테리 빅 밴드에 들어가면서 프로로 첫 데뷔 하게 된다. 같은 해 여름에는 아트 블래키 빅 밴드에도 참가하였고 81년 9월에 재즈 매신저스(Jazz Messengers)에 정식 가입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동생 윈튼 마살리스가 결성한 윈튼 5에도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84년 그의 첫 리더 작품 「Scenes in the City」에서 재즈 전통을 현대에 전승하려는 독창적 시각을 보인 이후 재즈 작품을 4장, 클래식 작품을 1장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작품에 가장 자연스럽게 자신의 재즈를 표현하고 있다. 85년 독립을 선언한 그는 스팅의 솔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허비행콕의 세션으로도 참가하는 등 팝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1993년에 앨범 「I heard you twice the first time」으로 그래미 베스트 재즈 연주 부문상을 수상했고, 브루스 혼스비와 함께 스페인 올림픽을 위해 녹음한 싱글 「Barcelona Mona」로 1994년 또 한번 그래미상 베스트 팝 연주 부문을 수상했다. 그의 1993년 트리오 앨범「Bloomington」은 컨템퍼러리 재즈의 지표로서 자리했고, 1994년 재즈와 힙합을 독창적으로 결합한 벅샷 르퐁끄(Buckshot LeFonque)으로의 데뷔앨범으로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새로운 음악기반을 창조했다.



1995년에, 브루스 혼스비와 다시 한번 팀을 이루어 독자적 해석으로 연주된 「The Star-Spangled Banner」으로 그래미상 베스트 팝 연주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켄 번스의 PBS시리즈 ‘Baseball’로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The Dark Keys(1996)」로 브랜포드 마살리스 자신의 재즈 탐험에의 더욱 심화된 스텝을 내딛었고, 벅샷 르퐁끄 이름하의 두번째 앨범「Music Evolution」이 1997년에 발매되었다.

1999년 발매된 「Requiem」으로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후, 그의 최고작으로 평가되는 2000년 발매작 「Contemporary Jazz」로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그 해 그래미상 최고 재즈 연주 앨범상을 거머쥔다. 그리고 2001년 봄에 발매된 그의 가장 최신작인 「Creation」에서는 라벨, 드뷔시등의 재즈적 요소를 지닌 20세기 프랑스 음악들을 연주해내고 있다.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그의 음악적 추구를 레코딩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다. 그의 활약은 작곡가 그리고 솔로리스트로서 다양한 영화음악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티모시 허튼과 렐라 로숀(Lela Rochon) 주연의 비평가 호평을 받은 영화 ‘Mr.&Mrs. Loving’의 음악을 작, 편곡, 프로듀스하였다. 그는 그의 창조성과 고유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Disney/NBC의 영화 ‘Single Man’ 의 음악을 작곡했고, 최근에는 호평 받는 배우 로렌스 피시번 (Lawrence Fishburne) 의 감독 데뷔작 ‘Once in the Life’의 음악을 완성했다. 그는 또한 ‘모 베터 블루스(Mo’ Better Blues),’ ‘말콤 X(Malcom X),’ 그리고 ‘클라커즈(Clockers)’를 포함한 몇몇의 스파이크 리의 영화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스니커즈’와 빌리 크리스탈과 대니 드 비토 주연의 ‘Throw Momma From the Train’, 그리고 숀 코너리와 미셸 파이퍼 주연의 ‘러시아 하우스’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


수상경력
-제 35 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Best Jazz Instrumental Performance, Individual Or Group” 수상
- 제 36 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Best Pop Instrumental Performance” 수상
-제 43 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Best Jazz Instrumental Album, Individual Or Group” 수상



Music from Mo Better Blues (1990년)
1990년 Nominated (Grammy)
Best Jazz Instrumental Performance, Group. For “Again Never”

Crazy People Music (1990년)
1990 Nominated (Grammy)
Best Jazz Instrumental Performance, Soloist


Heard You Twice the First Time (1992년)
1992 Winner (Grammy)
Best Jazz Instrumental Performance, Individual or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