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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스틸록킹

2010 펜타포트1일차 - Stereophonics


The Like: 외국밴드가 왜 이렇게 못해.
조덕환: 설렁설렁 봤지만 베테랑의 포스란게. 관객수는 정말 안습. 글래스톤베리에서 핫칩과 패닉앳더디스코도 그랬다고 하던데.
Stereophonics: 처음 두 곡 대형 사운드 사고. 하지만, 무대의 열정이라는게 느껴졌고 사운드가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폭발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비가 살짝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게 습기찬 날씨에 스테레오포닉스의 사운드는 더욱 직선적이고 시원하게 꼽혔다. 그런지가 지나간 후 모던하지만 직선적인 록밴드의 라이브 사운드로 레퍼런스가 될만큼 소리가 좋았다. 물론, 그 소리에는 보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