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왕'이라는 제목과 달리 '슬픈' 영화다.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의 코미디도 사실 '슬픈' 이야기지만.
데이빗 보위의 'Heroes'는 대서양을 건너며 택시 드라이버의 '트래비스'가 되고(Heroes 이전의 영화지만) 또, 코미디의 왕이 되었다. 위대한 씨네아스트와 위대한 배우의 찰떡궁합은 이루어질 수 없는 환타지(가끔 이뤄지는 것처럼 속이기도하는)에 오늘을 살아가는 미국인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코미디의 왕(The King of Comedy, US, 1983, 101min)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니로, 제리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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