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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월드컵 지역 예선 남북전 - 상암, 200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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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시합.
북측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던지라 반가웠다.
오히려 더 사람냄새 풍긴다는 것을 연습 중 밝게 웃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정권 교체 후 경색된 관계도 느껴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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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면, 늘 그렇듯이 장신 원톱의 머리에 대충 맞추고 시작하는 방식.
피지컬의 장점으로 머리에 맞추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이어지는 부분전술이 너무 없었다.
골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도 상대의 실수가 없는한 골을 넣기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기.
북한은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 수비가 강한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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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는 보다 다양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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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발견 - 북한 국가를 처음 들었다. 좋았다. 동구권 거센 기상이 느껴지는 고전 음악의 기풍이 느껴진다고 할까? 이거 올렸다고 빵 살아야될까? 산다네....국가보안법 때문에. 그럼 위에 북한 국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