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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땅밑에서

우리의 노래, 연결의 노래(미셸 자우너, 이민휘, 이랑)-241119, 상상마당

이민휘는 차마 얘기를 꺼낼 수 없었는데 미셸 자우너가 이민휘에 제안해서 성사된 공연. 그래미 노미니가 같이한 공연이지만 그 그래미 노미니가 진심어린 존경을 전한게 이민휘와 이랑의 공연을 보며 아주 납득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상여자 그 잡채고 또 상여자도 참 다양한 상여자가 있구나 싶었다. 가사를 스크린으로 계속 볼 수 있었고 듀오로 공연한 3명 모두 시종일관 섬세하면서도 강했다. 장애인들과 같이 노래를 부르는 처음 3곡부터 여러번 울컥했다. 평일 공연이라 망설인게 미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