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잠잠해진 직후 LG아트센터 재개관 공연에서보고 3년이 지났는데 이번 공연이 훨씬 더 좋았다. 기타종주국 스패니쉬의 기타연주자와 퍼커션연주자 트리오 편성을 통해 강력함과 유려함을 동시에 갖춘 피킹, 아날로그의 서정성과 일렉트릭이 또 '동시에' 공존하는 그만의 사운드를 보여주었다. 저녁에 내리는 비는 신체에는 고통이었지만 귀에는 소리의 쾌감을 극대화했다. 루시 조원상은 딱 한곡을 같이 했지만 그 딱 한곡이 Mediterranean Sundance였다. 그리고 루시 홈마 분들 덕택에 그래도 비가 꽤 많이 내리는 와중에 관객들이 꽤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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