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스티브 잡스

walrus 2016. 3. 2. 00:14



창조란 많은 경우 높은 완성도를 '새롭게 보이게해서' 포장할 때 나오는 말이며 스티브 잡스는 그것을 잘했다. 많은 경우 자기 쇄뇌과정이 필요했고 그건 인간적인 인간관계적인 미숙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면에서 패시는 스티브 잡스를 창조했다. 역사적 인물을 높은 완성도로 담아냈고 그 속에서도 패시의 필모어그래피와의 접점이 감지된다. 보는 내내 즐겁다. 배우란 어차피 새롭게 보이도록 포장해서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고 완벽한 창조라고 할 수 있다. 레오의 최근 필모는 무척 훌륭하지만 이번엔 패시가 더 좋았다. 물론, 그 창조라는 포장지의 출발점은 아론 소킨이지만.


스티브 잡스(Steve Jobs, US, 2015, 122min)

감독: 대니 보일

출연: 마이클 패스빈더, 케이트 윈슬렛,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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