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인 성에 대한 코미디(코미디만을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코미디). 영화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람슈타인도 다소 유머러스하지만 쇼스타코비치의 곡과 본 투 비 와일드는 아이즈 와이드 셧과 이지라이더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장면에 사용된다. 우마 서먼의 막장 연출 역시 빵빵 터진다. 멜랑콜리아만큼 그럴 듯 하지 않아도 멜랑콜리아보다 유쾌하다. 영화 홍보를 위해 영혼없이 태극기를 흔든 라스 폰 트리에는 사실 대중과의 접점을 가지는데 절실하다.
님포매니악 볼륨1(Nymphomaniac:Vol.1, Denmark/Germany/France/Belgium/UK, 2013, 118min)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출연: 샬롯 갱스부르,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테이시 마틴, 샤이아 라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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