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아메리칸 허슬

walrus 2014. 3. 9. 23:47



총체적 무능의 합과 거기에 따른 우연 속에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하는 피라미들에 관한 뮤지컬. 카메오로 나오는 절대 거물, 로버트 드니로는 그런 면에서 상징적이다. 비열한 거리, 굿 펠라스, 카지노에서 별로 거물은 아니었다는 건 그리고 대부2에서도 역시 거물이 되기전만을 연기한건 아이러니지만. 데이빗 O. 러셀은 거대한 갱스터물이 아니라 전작과 같이 대단한 배우들이 연기하는 부족한 인간들이 살기위한 티걱거림의 재미를 담아내겠다는 소박하지만 더 중요한 목표를 다시 한번 선언했다. 영화 마지막 대사 '생존에 대한 아름다움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는 결국 그 선언을 친절하게 강조한다.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US, 2013, 138min)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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