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것이 영화다'라는 자신만만한 선언이 늘어나고 있다. 영화의 영역이 확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본연의 감동과는 멀어지고 있다. 3D로 본 아바타, 짜릿하고 인상적이지만 정말 감동적이었는지? 웰컴을 보며 시선을 담는 그릇으로서 영화의 참기 힘든 매력을 재확인하게 된다. 러닝타임에 꾸욱꾸욱 쌓이는 감정은 극장을 나온 후 잊기 힘든 여운을 남긴다.
웰컴(Welcome, France, 2009, 109min)
감독: 필립 리오레
출연: 벵상 링던, 피랫 아이베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