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극

See What I Wanna See

walrus 2008. 10. 12. 00:33
라쇼몽의 이야기를 뉴욕으로 옮겨온 1부와 마치 밀양을 연상시키는 2부. 구로자와 아키라의 라쇼몽이 워낙 완벽하기 때문에 그리고 화자에 따라 달라지는 짧은 에피소드를 순발력있게 편집하는 영화의 미덕이 필요한 장면이라 1부는 임팩트가 그다지 크지 않은데 비해 1부의 주제가 더 확장된다고 할 수 있는 2부는 더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