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최신

Gibummy Music Award 2008

walrus 2008. 2. 6. 16:22

Grammy의 구림을 비아냥거리겠다는 일념하에 몇년전부터 시작된 Gibummy Music Award 2008이 시작되겠습니다. 올해도 GMA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뮤지션과 배우 여러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울나영도 한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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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op Vocal Album
Amy Winehouse - Back to Black
Eagles - Long Road Out of Eden

Feist - The Reminder

Tori Amos - Americna Doll Po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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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중독의 시대 1234의 사뿐한 걸음걸이를 외면할 수 없음에.

 

Best Dance/Electronica Album

Bjork - The Volta

Beastie Boys - The Mix-up

Justice - †

LCD Soundsystem - Sound of Silver
M.I.A. - K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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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의 앨범보다 더 강력한 후보들이 즐비하다 싶을 정도. 2007년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와 일렉트로니카/댄스의 한 해. 일렉트로니카 여성뮤지션인 M.I.A.를 뽑아주는 것이 예의(뵥누나曰, walrus죽는다)

 

Best Mainstream Rock Album
Bruce Springsteen - Magic
Spoon - Ga Ga Ga Ga Ga
White Stripess -Icky Thump
Wilco - Sky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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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앨범도 다 좋지만 Spoon의 Ga Ga Ga Ga Ga의 간결하면서 활기찬 사운드는 록이라는 장르가 지향하는 정점에 근접해 있다.

 
스푼도 2008년 GMA에 한 숟가락 올리기 위해 바쁜 시간에 찾아오셨습니다.
Spoon - The Underdog
 

Best Modern Rock Album
Arcade Fire - Neon Bible
Diosuar Jr. - Beyond
Interpol - Our Love to Admire
Radiohead - In Rainbows
Wilco - Sky Blu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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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클리쉐가 된 Modern Rock의 지향하는 모든 것이 Radiohead의 In Rainbows에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겨져있다.

모던한 때로는 거만한 그들의 자존심 마저도 모던록을 하는 방식.

 

Best Hard Rock Album
Kings of Leon - Because of the Times

Nine Inch Nails - Year Zero
Queens of the Stone Age - Era Vulgaris
White Stripess -Icky Th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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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of the Stone Age의 앨범도 좋았지만 그래도 White Stripes가 최고였다.

 

Best Jazz Album

Chris Potter - Underground

Metheny/Mehldau - Quartet
Michael Brecker - Pilgrimage
Herbie Hancock - River: The Joni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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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상에 없는 Michael Brecker. 다시는 들을 수 없지만 그러기에 더욱 빛나는. 죽음의 그늘을 전혀 느낄 수 없는 활기와 안식이 앨범 속에 공존한다.

 

Best Traditional Album

Robert Plant and Alison Krauss - Raising Sand
Kenny Wayne Shepherd - 10 Days Out
Tom Waits - Oprhans

Ry Cooder - My Name is 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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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플랜트 할아버지는 지금 튜어 중이라 바쁘시답니다.

 

Best Instrumental Album
Rush - Snakes and Arrows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LCD Soundsystem - Sound of Silver
Beastie Boys - The Mix-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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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를 통한 진보. Rush, Porcupine Tree는 여전히 프로그레시브하고 Beastie Boys는 Instrumental 앨범에서조차 자신의 음악적 지향성이 검은 쪽에 있음을 공고히 하였지만 지금 시대의 사운드를 통한 진보는 단연 LCD Soundsystem

 

Best Hip/Hop Album

Common - Finging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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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보다 Common이 낳았다;;;

 

This Year's Fresh Blood
Amy Winehouse

Lily Allen

Feist
M.I.A.

Panda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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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밴드가 아니라 모두 두번째 앨범을 낸 뮤지션들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신선한 음악을 했던 뮤지션들. 5팀 중 4명이 walrus가 좋아하는 여성싱어송라이터. Amy Winehouse를 꼽은 이유는 1집 Frank를 자신의 앨범으로 인정안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진짜 신인에 가깝다는 walrus의 억지 주장에 기인한다. 더욱이 알콜치료 중 과격하게 병원을 뛰쳐나와 공연까지 해주었으니 우찌 상 하나 안 쥐어 보낼 수 있으리오.

 

Amy Winehouse 부탁해요~

에이미, 왜 혼자야. 진짜 이것 땜에 병원에서 탈출한게야, 그런게야?

(그런디, 얘는 병원에서도 화장  이렇게 하고 다니나)

뭐 원래 눈이 이렇게 찢어졌다고?

그걸 믿으란 말이냐.

 

Song of the Year
Amy Winehouse - Rehab
Feist - 1234

Rufus Wainwright - Release the Star

White Stripes - Con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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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장 좋은 노래들의 모음이 있다. 비평의 결과에 상관없이 Rufus Wainwright의 Release the Star가 그렇다(적어도 내겐). 자못 심각하게 슬펐던 첫 싱글과 달리 이 앨범은 오히려 죽기직전에 행복한 게이의 흐믓한 미소가 앨범 전반에 걸쳐있다. Judy Garland를 해석한 또 한장의 앨범을 내며 죽기엔 너무 젊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앨범에 마침표를 찍는 이곡은 앨범의 처음부터 다시 듣고 싶어하는 마력을 지닌 곡이다.

THIS ALBUM IS

DEDICATED

TO MY MOTHER

WHO STILL

WHISPERS

IN MY EAR THAT

I'M GREAT

왜 축하공연이라면서 데이빗 레터만이 보이냐고?
레터만도 축하하러 왔다니까 오빠 말 좀 믿어.

 

Artist of the Year
James Murphy

Radiohead
Robert Plant
Tori 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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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아티스트 모두 2007년에 충분한 의미를 지녔다. James Murphy는 2007년 음악적 창조성의 최전선, Radiohead는 가장 큰 화제를 뿌린 새로운 유통방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Robert Plant는 레드제플린 리유니언과 더불어 자신의 음악세계에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가장 완숙한 보컬의 세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하지만 전쟁과 여성이라는 시대의 화두가 잊혀질 이 시점에서 그리고 문학적 시적 신화적 상상력이 고갈된 현재의 시점에서 음악을 통한 전사이며 시인인 Tori Amos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토리 에이모스의 공연이 계속되겠습니다.

어머, 이 시국에 TV출연하게 되었냐구요. 마린보이한테 _|_나 전해주라구요? 네..

대우나 잡소리하면 성기를 잘라버릴꺼라구요...아..네...

 

Album of the Year

Amy Winehouse - Back to Black

LCD Soundsystem - Sound of Silver

M.I.A. - Kala
Radiohead - In Rainbows
Robert Plant and Alison Krauss - Raising Sand
White Stripess -Icky Thump
올해는 최근 몇년간처럼-아니 사실은 십여년간처럼-결정적 하나의 앨범은 없었지만 다수의 좋은 앨범들로 기억될 한해가 될 것 같다.

브라스 사운드와 끈적지근한 보컬로 완전히 재현한 복고적 그루브만큼 각종 사고로 많은 이들의 즐거운 안주꺼리가 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역할을 100% 해내었던 Amy Winehouse, LCDTV의 호황을 증명하며; 여전히 21세기의 최전선임을 증명한 LCD Soundsystem, 한발 더 나아간 두번째 앨범으로 전자/댄스 음악과 월드비트의 새로운 조합을 보여준 M.I.A., 음악의 유통의 과격한 실험적 태도를 뒷받침할 절충적 웰메이드를 선보인 Radiohead, 컨추리/월드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뛰어넘는 깊이있는 노래부르기로 레드제플린 리유니언의 만족도를 뛰어넘는 결과물을 보여준 Robert Plant/Alison Krauss 그리고 White Stripes 

 

장고?끝에 더 위너ㄹㅣ즈

White Stripes, Icky Th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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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Stripes의 Icky Thump의 힘은 리프라 불리는 반복악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식이 얼마나 충동적인 즐거움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실로 간만에 나온 최상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전작의 답습에 가까운 Well-made를 보인 다른 경쟁자들과는 달리 White Stripes의 이번 앨범은 새로움과 친숙함이 공존한다. 블루스의 충동적인 악마성을 지닌 기타리프라는 40년전 방식은 자극적이며 창의적인 사운드톤을 통해 얼마든지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음을 완전히 증명했다. 2007년 레드제플린은 (나름 훌륭했던) 레드제플린의 리유니언보다 White성을 가진 두명에 의해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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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올해의 앨범을 차지한 White Stripes의 Little Cream Soda를 다같이 들으며 시상식을 마치겠습니다.

현철, 주현미씨, 원더걸스 다 무대로 올라와주세요. 거기 국회의원 배지 포기하고 온 김흥국 씨 또 언제까지 십대가수 타령할꺼예요.

꽃다발 필요없습니다. 다 환경문제의 주범...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