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땅밑에서

광명음악밸리축제

광명음악밸리축제 국내 출연진 1차라인업. 김대중 정권 이후 '놀자'문화의 정착으로 페스티발의 역사가 쌓이는 음악페스티발이 늘어나는 점은 좋은 것 같다. 쌈사페, 광명밸리음악축제,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발, 부산 국제락페스티발에다가 펜타포트까지 한국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름대로 개성을 찾아가는 이런 행사들이 있음에 대해 감사감사. 펜타포트 말고는 사실 거저나 마찬가지이다. 거저가 아니면 흥행성공이 얼마나 힘든지를 안다면 라인업에 대한 불평은 조금 자제해주는 센스 좀 보여주삼.


walrus의 싸가지 생활신조 중 하나가 '공부한다고 성적은 안오른다'인데 그건 각도 제대로 안잡고 열정도 없이 단지 남들하니까 덩달아 하며 시간만 때웠을 때 그렇다. 정말 사랑하고 정말 좋아서하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런 행사들의 미흡합도 회가 거듭되면 확실히 발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듣게 해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밸리초이스는 확실히 만족. 한국음악 별로야라고 말하기 전에 한번 정도 귀기울여 볼 장인 들.
그런데, 역시 한국의 뮤지션하면 싱어송 라이터 밖에 생각안나는 것은 역시 밴드 지옥 한국의 상황이 한번 더.

그런데, 자.라.섬.하고 겹친다. 난 자라섬. 해외초청에 밥딜런 정도 오면 변경 고려해볼만함.
22일은 Mariza하고 겹친다.


밸리초이스(9.22)
Line-up : 장필순 | 김창기 | 한영애 | 강산에


New Wave1: Heaviness(9.23)
Line-up : [ D ] | 할로우 잰(Hollow Jan) | 글램(The Glam)


New Wave2: Modern Times(9.23)
Line-up : [ ? ] | 이한철 | 서울전자음악단 | 비행선 | 이지형


New Wave3: Black Music(9.24)
Line-up : 윈디시티(Windycity) | 가리온(Garion) | 콰이엇(The Quiett)


New Wave4: Electronica & Lounge(9.24)
Line-up : [ D? ] | 포츈쿠키(Furtunecookie) | 에스피오네(espionne)


New Wave5: Acoustic Waves(9.24)
Line-up : 전제덕 | 스왈로우(Swallow) | 두 번째 달



http://mvalley.cafe24.com/ready_not.php?left_vie7=y&fst2005_program=y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