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의 사랑을 받은 영화. 철저하게 거리감을 두는 연기와 카메라웍을 중심으로 그냥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론, 어이없고 썰렁한 유머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매력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가 정작 '과거의 기억'에 대해 말하고자하는 바는 '과거'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의 태도가 '과거'를 집착하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물론 깔아야겠지만. 사실, 이 영화가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는 '부랑아'라 불리는 사회 최빈민층의 생활상을 사실 그대로 하지만, 신파에 빠지지 않으면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록앤롤에 대한 애정은 음악이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를 (조금은 어이없지만) 귀엽게 보여주고 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처럼 '과거'가 성행위에 대한 '과거'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는 40살까지 못해본 여자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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