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Bruges를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의 각국의 특징들을 영국식 유머로 풀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본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닥 하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는 카피는 낙제점. 총질의 시원함을 기대하고 와서 영국적 장르를 타고노는 재기발랄함을 못보고 실망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UK/Belgium, 2008, 102min)
감독: 마틴 맥도나
출연: 콜린 파렐, 브렌단 글리슨, 랄프 파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