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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타등등

재키 테라송(Jacky Terrasson)-230211, 마포아트센터


재키 테라송 또는 재키 테라슨의 공연을 본 것은 17년 전이었다. 그 때 느낌이 좋아 공연장을 다시 찾았다. 프랑스 백인과 미국 흑인이 만나 태어난 재키 테라송은 태생 자체가 유러피언 재즈라할 만하다. 기본적으로 터치가 워낙 깔끔해서 곡의 맛을 잘 살리고 실험적으로 가더라도 난해함보다는 재미가 더 있는 피아니스트. 스마일같이 알려진 곡의 정갈함에도 실험적인 중후반부를 더할 때 역시 어렵지가 않다.

셋리스트
The Call
So Amazing(Burt Bacharach)
My Funny Valentine
Alma
Autumn Leaves
Try to Catch me
Love For Sale
Maraba Blue (Abdulla Ibrahim)
Smile
Lacrimosa
앵콜
Les chemins de l' amour
Lover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