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230226, 잠실실내체육관

첫 단독공연이지만 흠잡을 때 없이 준비가 잘 된 공연. 잘 훈련되고 준비된 4세대 그룹의 클라스. 발표한 대부분의 곡을 소화하며 2시간 반 이상을 했고 돌출 무대로 가는 길에 블록식으로 상승할 수 있는 무대와 반투명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횔용했다.
특별히 콘셉 공연은 아니지만 센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지고 반투명 스크린에 투사된 영상을 통해 기존의 세계관이 펼쳐지는데 오히려 공연으로 다소 간의 설득력을 가지게될 것 같다.
특히 공연 첫 곡에서 윈터가 연주한 전기기타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더썼으면 좋겠다는 생각. 전기기타는 대체불가니까. 카리나는 역시 안무선이 시원시원한 천상 아이돌. 지젤 솔로는 딱 예상대로였고 윈터와 닝닝 솔로는 살짝 의외였다.
정작 어제는 실수가 많았다 들었는데 하루 만에 성장한거라면 이 또한 4세대 아이돌 클라스.

ps.1 이수만, 유영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ps.2 응원이 일사분란하지는 않았다. 지역별 파트가 다른 돌림노래

셋리스트
Girls/ænergy/I’llMakeYou Cry/Savage
Menageri(카리나)/Illusion/LucidDream/Thirsty/DreamsComeTrue

(윈터)/Life'sTooShort/Unhappy/Don'tPlay/Lingo

2HOT4U(지젤)/ICONIC/Hot Air Balloon/YEPPI YEPPI/YOLO

Wake Up(닝닝)/Salty & Sweet/Next Level/Black Mamba/신곡

I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