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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번 유로 2008의 최고 포토제닉은

독일의 뢰브 감독. 60년 생이라 클로즈업 시 자글자글 하긴 하지만 훈남형 얼굴과 헤어스타일, 깔끔하지만 몸빨 사는 셔츠와 바지와 시계. 전임 감독 클린스만에 영향 받은 오바 액션까지. 감독이란 지휘를 이용해 벤치의 끝에 정장 상의를 걸어놓는 화룡점정의 센스까지.
얼마전까지 선수생활을 이어 간 코칭 스탭의 크리스티앙 지게와 비교해도 훨씬 젊어 보인다-물론. 지게는 선수 시절도 피부가 한 터푸하셨다. 머리를 기른 지게는 해리포터의 나쁜 선생처럼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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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난 선수 때도 이랬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