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의 설국열차가 실패한,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속도감이 매력적으로 다루어진다. 장시간의 러닝타임을 지탱하는 세계가 효과적으로 구축 전달된다.
이 영화 세계 속에서, 어뢰를 쏘았고 상대 화물선을 맞춘거 같은데 어떻게 침몰하는지를 보여주지 않는다. 당장은 공격의 대가를 지불하고 한참 후에나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잠수함 내의 시선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영화적 재미는, 사실성에 기반한 영화적 재미는 다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부분만 보여주고 상상하게 하는데에서 나온다.
충격적이고 인상적인 결말까지.
특전대 U보트(Das Boot, Germany, 1981, 208min)
감독: 볼프강 페테르젠
출연: 위르겐 프르흐노, 허버트 그로메이어, 클라우스 벤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