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심한 깨시민 백인 남성 개발자가 몇몇 사회적 약자와 관계되고 일말의 양심과 과도한 집착으로 지속적으로 엮이지만 그 누구의 영웅도 될 수 없는 예상대로의 결말. 프랑스 영화 특유의, 아니면 프랑스인 특유의 특정 행위의 집착이 들어나는 초반부가 꼭 들어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를 둘러싼 캐릭터들과 그로 인한 사건의 구성 그리고 뭔가 조마조마하게 쪼여드는 상황은 꽤 재밌는 정치 코미디였다.
노바디즈 히어로(Nobody′s Hero/VIENS, JE T'EMMÈNE, France, 2022, 99min)
감독: 알랭 기로디
출연: 장-찰스 클리셰, 노에미 르보브스키, 미셸 마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