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리의 손과 같은 아니 우리가 아는 일본 애니를 실제로 구축했던 장인, 콘도 요시후미의 연출작이면서 유작. 청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풋풋함이 넘치고 고양이의 보은에 대한 효과적인 떡밥. 유작이란걸 아니 안타깝고 가슴시리다.. 서툴게 부르는 존덴버의 노래도 노인들의 연주와 함께 아름답게되는 순간의 빵과 장미를 담아냈지만 정작 자신은 혹독한 작업량에 일찍 세상을 떠난 아이러니. 자전거를 밀어주면서 언덕길을 올라가는 모습은 예쁘기도 하지만 작가가 단순 장인 이상 자기 이상을 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이후 소더버그 '로건, 럭키'에서처럼 여기서도 존덴버의 노래는 좌파들의 앤썸이 된다..
귀를 기울이면(Whisper Of The Heart, Japan, 1995, 111min)
감독: 콘도 요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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