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 연기한 절대악과 네임드 배우들이 차례로 이어달리는 쇼트트랙 계주같은 구성. 중반부 살짝 지치긴하지만 한국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사건에 걸맞게 뜨거운 에너지로 박력있개 연출되었다. 김윤석이 악역을 연기하면 기본적으로 영화가 단단해진다. 그런데 절대악같은 이 역할 마저도 사연이 있고 전두환이란 괴물에 의해 증폭된 까스통할배의 리즈 버전 다스베이더. 난 유해진한테 암유어파더 할 줄. 특별출연이 특별출연 이상의 비중인데 참치트키를 쓸 때.. 장준환은 어두운 시절 오히려 빛나는 청춘을 담고자하자 않았을까
1987(1987, Korea, 2017, 129min)
감독: 장준환
출연: 김윤석, 김태리, 하정우, 설경구, 유해진, 박희순, 이희준, 강동원, 김의성, 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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