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작

황해

walrus 2010. 12. 24. 23:01

1. 최근 한국 영화의 종합 선물 세트. 남성성과 과도함을 넘어선 폭력성, 지옥같은 세상에 피투된 개인의 사투. 사회의 공기를 영화는 담아내고 있다. 386 세대는 정치적 은유가 정교하게 반영되며 이후 세대의 영화인들은 폭력성을 강조되는 것 같다. 류승완이 중간 정도의 위치. 그런 점에서 한국에 영화는 고맙고 중요한 존재다. 

2. 느와르, 차가운 농담

3. 장점과 단점이 선명하다. 
거의 강박적으로 꼬아가는 스토리가 사실 전달이 잘 안되는데 이건 미덕이 아니다. 
본 시리즈의 세례를 받은 '쫓기는' 액션 특히 추격씬엔 에너지가 있다. 정적인 장면에 대해서도 컷을 숨막히게 잘라가는 습관은 그 장면만 보면 그다지인데 2시간반을 뚝심있게 끌어가면 미덕이 된다.

황해(Korea, 2010, 156min)
감독: 나홍진
출연: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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