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나라밖 어슬렁

Glastonbury 2010 - 6/23(수)

walrus 2010. 6. 29. 22:30
마이햅을 신청했고 그게 페스티벌 사이트엣 제일 먼곳에 있는데다 언덕에 있었기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하니문은 처참한 유혈 난투극으로 번지기 직전. 피라미드에서 잠시 축구 하는 것 보러 갔는데...
뻥글랜드의 전형적 삽질로 예선 탈락의 위기로 또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1:0 승리를 거둔날, 본격적인 페스티벌이 시작하기 이틀전에 피라미드 스테이지를 가득 매웠다. 예상외로 너무 얌전했다. 승리의 기쁨은 잠시 ...,

예상외로 깔끔한 화장실과 샤워실에 감동하며 마이햅에서 시체처럼 자다가 일어나니 10시, 해가 스멀스멀 저가는데 석양이 죽여줬다. 그래서 욕을 퍼질러하면서 어슬렁기어내려가는데,

스톤 써클 쪽의 풍경은 말그대로 별천지였다. 상상만했던 우드스탁의 이미지가 바로 거기 있다. 사진으로도 표현안되고 숨이 탁 막힌다.


글라스톤베리의 언덕, 특히 스톤써클 쪽에는 다들 옹기종기 모여 촛불과 모닥불을 펴고 풍등을 날린다. 풍등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은 마치 별처럼 보인다.

불쑈를 한다. 공들여 장식한 인형을 불태우는데, 장관이다.

본공연은 금요일부터지만 작으마한 무대가 계속 나온다.

'거리 > 나라밖 어슬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astonbury 2010 - 6/24(목) 1/2  (0) 2010.06.30
런던 월/화/수  (0) 2010.06.30
Haight-Ashbury  (0) 2010.04.10
Castro Street  (0) 2010.04.10
San Francisco Fisherman's Wharf  (0)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