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30년을 담고 또 다른 미래를 제시하려는 고심의 흔적. 케이팝의 시작과 1세대부터 4,5세대를 고르게 담고 장르적 확장과 새로운 ip에 대한 노력까지. NCT라는 SMP 사운드와 팬덤의 결정체와 4,5세대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온 에스파, 라이즈, 위시가 현재진행형을 보여주었다면, 다른 레이블이 팝의 본진을 폭격할 때 최고의 아티스트와 a&r의 품질로도 주춤거린 실수와 지금 삐걱거리는 문제도 고스란히 보이기도 했는데.. 그래도 아티스트 IP의 품질에 대한 집요함이 무너지지않는 성을 쌓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메보 라인이 빠진 2인 엑소와 샤이니가 되고 웬디의 보컬 수준을 의식하고 듣지 않는다면 여전히 레드벨벳이고 A&R의 결과물을 바꿔부르기해도 각자의 개성에 따른 수준이 나왔고 연습생의 수준이 나왔다.
메인 공연에 끼워나왔다고 욕 많이 먹은 연습생 공연은 오히려 레가시의 영광과 잘관리된 수준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모든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여돌 비중이 너무 작았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p.s. 아이린이 제일 예쁘다.. goat의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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