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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드림걸즈/록여전사

'타카라주카'라는 여성이 남성의 역할까지하는 무대극의 특성을 통해 일본에서 여성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영국의 이방인이.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빠지기 쉬운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꾸준히 여성주의적 시각이 가지는 섬세함 때문 아닐까?

 

드림 걸즈(Dream Girls, UK, 1993, 50min)

감독: 킴 론지노트, 제이노 윌리엄즈

 

다소 이분법론적인 접근 방식으로 몇몇 지적인 여성록 뮤지션이 음악을 통해 페미니즘을 대중들에게 설득하고 있음을 얘기하고 있다. 10년전 작품임에도 충분히 흥미로운 이 다큐멘타리를 보며 문득 드는 궁금증은 스파이스걸즈가 페미니즘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보수적인 종교가 여성의 권리를 짖밟고 있다고 주장하는 몇몇 뮤지션들이 작금의 한국을 보면 어떤 얘기를 할까였다.

 

팝의 여전사(The Righteous Babes, UK, 1998, 50min)

감독: 프라티바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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