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었던 젊음의 시대 1967년 서부극의 전통과 네멋대로 했던 프랑스의 당돌한 아이들 그리고 폭력의 역동성을 표현할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힘입어 이 영화가 나왔다. 말콤 맥도웰이 영국의 교실에서 거침없었다면 워렌 비티, 페이 더너웨이, 진 해크만은 넓디넓은 미국을 거침없이 쏘고 내달렸다. 한편으로는 어쩌면 월남전 이후 미국 영화의 경향이 될 청춘의 좌절이라는 결말의 전조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 and Clyde, US, 1967, 111min)
감독: Arthur Penn
출연: 워렌 비티, 페이 더너웨이, 진 해크먼, 마이클 J.폴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