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블랙 플랙, 마이너 스레트, 배드 브레인 등 80년대 미국의 하드코어 밴드들의 코뮤니티는 레이건의 80년대에서 유일한 진보적 조직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가사가 주는 메시지보다 전 미국에 걸친 밴드들의 네트워크가 Family와 같은 연대를 가지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그들의 메시지보다 더 진보적인 부분이 아닐까? 지금은 하드코어란 말조차 순수한 애티튜드 대신 하나의 스타일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럭셔리한 튜어를 펼치는 요즘의 펑크(라고 불리는) 밴드들과 우리는 다른 음악을 했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애티튜드에 대한 자부심은 왜 커트 코베인이 자신을 부끄러워 하며 자살하고 말았는지 가늠케 한다.
아메리칸 하드코어(American Hardcore, US, 2006, 100min)
감독: 폴 라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