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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최신작

레스페스트-로만코폴라특별전/5x5 다섯 레스 감독의 단편 콜렉션/유튜브 킬 더 비디오스타


로만코폴라 특별전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작품 하나하나의 아이디어도 돋보이지만 그 다음 장면이 보고싶게만드는 능력 또한 돋보인다. 장편으로도 핀처나 존스처럼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02 LAST NIGHT: THE STROKES
DIRECTOR/EDITOR: ROMAN COPPOLA
03 GANGSTA TRIPPIN: FAT BOY SLIM
DIRECTOR: ROMAN COPPOLA
04 DYNOMITE: IMA ROBOT
DIRECTOR: ROMAN COPPOLA
05 FROM YOUR MOUTH: GOD LIVES UNDERWATER
DIRECTOR/EDITOR: ROMAN COPPOLA
06 THE MARCH: COCA-COLA
DIRECTOR: ROMAN COPPOLA
07 PLAYGROUND LOVE: AIR
DIRECTOR: ROMAN COPPOLA & SOFIA COPPOLA
08 IFC
DIRECTOR/EDITOR: ROMAN COPPOLA
09 EVERYTHING IS EVERYTHING: PHOENIX
DIRECTOR: ROMAN COPPOLA
10 PURPOSE: HONDA ELEMENT
DIRECTOR: ROMAN COPPOLA
11 LONELY DAY: PHANTOM PLANET
DIRECTOR: ROMAN COPPOLA
12 GET FREE: THE VINES
DIRECTOR: ROMAN COPPOLA
13 FOXXY: CASSIUS
DIRECTOR: ROMAN COPPOLA
14 REVOLUTION 909: DAFT PUNK
DIRECTOR/EDITOR: ROMAN COPPOLA
15 BOTULISM: GAMESHOW NETWORK
DIRECTOR: ROMAN COPPOLA
16 PRAISE YOU: FATBOY SLIM
DIRECTOR: ROMAN COPPOLA & RICHARD KOUFEY
17 SOMEDAY: THE STROKES
DIRECTOR/DIRECTOR OF PHOTOGRAPHY: ROMAN COPPOLA
18 DOWN ON KHAKI STREET: GAP
DIRECTOR: ROMAN COPPOLA
19 LONG DISTANCE CALL: PHOENIX
DIRECTOR: ROMAN COPPOLA
20 12:51: THE STROKES
DIRECTOR: ROMAN COPPOLA
21 CQ TRAILER
DIRECTOR: ROMAN COPPOLA
22 FUNKY SQUAREDANCE: PHOENIX
DIRECTOR: ROMAN COPPOLA
5x5 다섯 레스 감독의 단편 콜렉션
일본식 전통은 포복절도. 일본식 전통에서 쓰지만 통쾌한 웃음을 주는 부분들이 한국과의 공통점이기에 의미있는 웃음이다. 이외에도 몇몇은 꽤 뒷끝이 삼삼한 작품들이 있었다.
02 일본식 전통: 사죄 THE JAPANESE TRADITION: SHAZAI
DIRECTOR: 나미키바시 NAMIKIBASHI
03 일본식 전통: 회식 THE JAPANESE TRADITION: UTAGE
DIRECTOR: 나미키바시 NAMIKIBASHI
04 POLYSICS: YOU YOU YOU
DIRECTOR: 준지 코지마 JUNJI KOJIMA
05 ROCK 'N ROLL TO GONINNOSYUJIN: HIGE
DIRECTOR: 마사츠구 나가소에 MASATSUGU NAGASOE
06 ROMANTIC KAIDO: KIRINJI
DIRECTOR: 준지 코지마 JUNJI KOJIMA
07 HAY UN SON: ORISHAS
DIRECTOR: 에두아르 살리에르 EDOUARD SALIER
08 I WANT LOVE: JEHRO
DIRECTOR: 에두아르 살리에르 EDOUARD SALIER
09 FILS DE CHAM: TETE
DIRECTOR: 에두아르 살리에르 EDOUARD SALIER
10 SMIRNOFF
DIRECTOR: 에두아르 살리에르 EDOUARD SALIER
11 RUMFIELD RULES
DIRECTOR: 브라이언 보이스 BRYAN BOYCE
12 FOR LAIKA
DIRECTOR: 브라이언 보이스 BRYAN BOYCE
13 THE NATIONALS
DIRECTOR: 브라이언 보이스 BRYAN BOYCE
14 OSTAN KINO
DIRECTOR: 브라이언 보이스 BRYAN BOYCE
15 EL VIENTO
DIRECTOR/SOUND: 타카기 마사카츠 TAKAGI MASAKATSU
16 18 PORTRAITS OF ATLAS
DIRECTOR/SOUND: 타카기 마사카츠 TAKAGI MASAKATSU
17 SATELLITE: GUSTER
DIRECTOR/DP/VFX/INFERNO ARTIST: 아담 비잔스키 ADAM BIZANSKI
18 MODERN WORLD: WOLF PARADE
DIRECTOR/DP/VFX/INFERNO ARTIST: 아담 비잔스키 ADAM BIZANSKI
유튜브 킬 더 비디오스타
(오늘 본 세편의 작품에 대한 총평에 가까움)형식은 내용을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많은 이들이 MTV의 등장이 진짜 음악을 죽일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로 들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TV의 짧은 말초적 즐거움은 감상용 음악의 위치를 격하시켰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작품성보다 비주얼적인 자극이 우선하는 경향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유튜브는? 과연 낙천주의자처럼 작품의 공급/수요의 선을 무너뜨리는 혁명적인 결과를 낳았을까?  네버. 얄팍한 작품의 얄팍한 표절만 낳았을 뿐. 장인과 작가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유튜브와 모바일의 등장은 뮤직비디오와 같은 짧고 감각적인 작품이 장편영화을 대신할 장르가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단편영화, 모션 그래픽스, 뮤직비디오, 상업 광고. 짧은 시간 동안 인상적인 영상과 음악의 결합이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나열한 대상 중 후자로 갈수록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철학의 부재. 상품의 광고, 음악의 광고 등 그런 자본의 목적이 개입되면 작가의 아이디어는 위축되고 시선은 좁아지며 철학은 없어진다. '감자'를 깍는 것도 의식을 한다면 예술이 된다고 했는데 반대로 작품활동 역시 '의식'이 없다면 예술로서의 입지는 줄어든다. 줄어들어야 한다.
TV에서 소비되는 몇몇 음악에 비해 res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혁신적이라 했다. 양이 축소된만큼 질적으로 알차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돋보인다.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은 아이디어를 창조한 장인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하지만, 진정한 혁신이라면 단순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지 않을까? 난 이들을 아직은 작가 대신 장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반면 내용이 형식을 살려줄 때도 있다. 예술의 역사를 보면 특정 형식과 장르를 처음 만든 이보다 성공적인 작품을 통해 형식을 세상의 중심에 놓은 이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명작 또는 걸작이라할만한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01 FIT SONG: CORNELIUS
DIRECTOR: 코이치로 츠지카와 KOICHIRO TSUJIKAWA
02 GOLDEN CAGE: THE WHITEST BOY ALIVE
DIRECTOR/DRAWINGS/ANIMATION: 제프 맥패트리지 GEOFF MCFETRIDGE
03 SMITHEREENS: EL-P
DIRECTOR: 캐시디 기어하트 CASSIDY GEARHART
04 KNIFE: GRIZZLY BEAR
DIRECTOR: 인싸이클로피디아 픽쳐라 ENCYCLOPEDIA PICTURA
05 THE OWL: I LOVE YOU BUT I'VE CHOSEN DARKNESS
DIRECTOR: 엠마누엘 호 EMMANUEL HO
06 WHOO! ALRIGHT! YEAH UH-HUH!: RAPTURE
DIRECTOR: 벤 디킨슨 BEN DICKINSON
07 SHE'S MY MAN: SCISSOR SISTERS
DIRECTOR: 나기 노다 NAGI NODA
08 LIKE A ROLLING STONE: CORNELIUS
DIRECTOR: 코이치로 츠지카와 KOICHIRO TSUJIKAWA
09 WHAT'S THE ALTITUDE: CUT CHEMIST
DIRECTOR: 앤드류 구라 ANDREW GURA
10 HEARTS A MESS: GOTYE
DIRECTOR/COMPOSITING/2D ANIMATION: 브렌단 쿡 BRENDAN COOK
11 WHAT'S A GIRL TO DO?: BATS FOR LASHES
DIRECTOR: 더갈 윌슨 DOUGAL WILSON
12 COBRASTYLE: TEDDYBEARS
DIRECTOR: 에이스 노튼 ACE NORTON
13 IN CONTEXT: FIELD MUSIC
DIRECTOR/EDITOR 댄 로우 DAN LOWE
14 WORK IT OUT: RJD2
DIRECTOR: 조이 가필드 JOEY GARFIELD
15 JUBILEE: THE WILLOWZ
DIRECTOR: 토빈 씨모어 TOBEN SEYMOUR
16 MERRYMAKING AT MY PLACE: CALVIN HARRIS
DIRECTOR: 킹가 버자 KINGA BURZA
17 OK: SHITDISCO
DIRECTOR: 프라이스 제임스 PRICE JAMES
18 D.A.N.C.E: JUSTICE
DIRECTOR: 요나 & 프랑소와 JONAS & FRANC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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