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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여행자

 

유럽의 명감독과 미국의 명배우가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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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Professione: reporter,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미국, 1975, 126min)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출연: 잭니콜슨, 마리아 슈나이더

 

오늘은 박찬욱 감독. 봉준호, 류승완 감독 역시 남아서 영화를 봤다. 감독들의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무슨 행사할 때 얼굴만 쳐들이대고 집에 자러가는 국회의원 따위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박찬욱 감독은 walrus의 개그스러운-사실은 진짜 궁금했다구요-질문에 아주 예리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자기도 영화보다가 졸 때 많다고 했지만 내가 정작 묻고 싶었던 것은 '훌륭한 영화'를 보면서 존적이 있느냐였고 그 질문에는 결국 'Never'인 샘인 것 같다. 여행자를 통해 고전/예술영화를 보는 흥미로운 방법들을 얘기했는데 어쩌면 그런 포인트가 더 보인다는 점이 바로 김성욱 프로그래머가 그래도 정사보다 낳다라고 말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역시 (내가 내린) 결론은 '아는만큼 보인다'가 아닐까 싶다. 작년에 'North by Northwest'를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보지 않았다. 박찬욱이 재미있게 얘기한 부분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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