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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나라밖 어슬렁

프랑소아 트뤼포, 여기서 잠들다.

사르트르 때와 달리 트뤼포 선생님은 쉽게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랜 추격전 끝에 돌고돌아 찾을 수 있었으니.

더욱이 프랑스인들 발음은 우리의 생각과 완전히 다르다. 프랑소아 트뤼포 하면 죽어도 못알아 듣고 얘네들의 발음은 오히려 후아솨 후이보~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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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 묘지에는 프랑소아 트뤼포 외에도 에밀 졸라, 베를리오즈, 알렉산드르 뒤마 등이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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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의 한가운데 철로가 나있다. 그 밑에서도 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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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금지여도 고양이는 아니었다. 아무튼,묘지 곳곳은 고양이의 쉼터이고 했다.